대학교 1, 2학년 당시 Google I/O 행사나 Google Campus, MARU180 등 여러 곳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다녔던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 지식도 전달 받았다.
(특히나 좋았던 경험은 Google Korea에 재직 중인 분을 만나서, 사옥 방문도 하고, 사내 식당에서 식사도 했던 경험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조금 더 살아있는 지식을 듣기 위해서, 네트워킹 겸 여러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니는 걸 좋아하게 되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서 끊고!
2022/12/14에 온라인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써밋이 열린다.
키노트 목록을 보니, 다 좋았다.
모든 Session이 기대가 된다..
얼핏 보면 개발과 별 상관없는 내용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 같지만,
개발 문화와 새로운 가치의 방향성을 듣는 것 만으로도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래 기술 스택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남들보다 먼저 고민하여 준비할 수 있거나, 그 문화를 내가 속한 조직에 적용시켜 보거나 여러 방법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특히나 기대되는 세션은 "네이버웍스가 꿈꾸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과 "클라우드를 통해 미래를 현실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다.
그 이유는 네이버웍스의 프로세스를 기존 속한 스터디나 앞으로 이끌 사이드 프로젝트에 적용시켜 본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또,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워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네이버는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갔을지 궁금하다. 그 과정에서 제안되고 선택된 결정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써밋을 통해서 가장 얻어가고 싶은 내용은 AWS에서 벗어난 CSP 사용과 네이버 클라우드만이 가진 장점이다.
사실 몇 번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뭔가 잘 안와닿기도 하고, 복잡해보여서 이전에 사용하던 AWS로만 손이 갔기 때문이다.
그럼 12/14 까지 안녕.
사전 등록 링크
https://www.ncloud-online.com/navercloudsummit2022/?referer=ncc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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